2007년 1월 14일 드디어 iPhone의 모습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는 너무나도 깔끔했고, 언제나 그랬듯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iPhone은 출시 이전부터  많은 블로거들에 의해 그 모습을 상상하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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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reinvents the phone."

현재 모바일 시장은 기술의 포화/기능의 포화/인터랙션 방법의 포화/디자인의 포화로 인하여 더이상 매력적인 상품이 무엇일까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과연 차세대 단말에 들어가야 되는 기술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할것인지. 사용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인터랙션을 할것인지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의구심을 안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애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iPhone은 이모든것을 해결하여 Reinvent 하였는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하지만 방향성은 제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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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플은 디자인 전략을 포함 자사의 핵심역량에 대한 선택 및 집중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iMAC이 그랬고 iPOD이 그랬다. 그래서 사람들은 차세대 모바일 폰에 대한 그들의 전략(기능, 디자인. 스펙등)이 너무나도 궁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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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모바일 폰 개발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1) 사용자와 모바일 간의 인터랙션 방식을 물리적 도구를 활용한 인터랙션 방식 중 가장 natural한 "Touch Interaction"방식을 선택하였다. 이는 새로운 방식도 아니며. 새로운 기술도 아니다.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으로 "Multi-Touch Interaction"으로 구현하였다. 이는 기존 4방향키를 활용한 버튼 인터랙션 방식과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한 인터랙션 방식에 대한 포화 상태를 그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을 키노트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터치방식은 그동안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수없이 제시되어 왔으며. 많은 문제점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 문제점을 제거하였는가? 이는 사용해 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다. 그래서 애플이 만들면 분명 무엇인가 다를 것이라다라는 기대 뿐이다.

2) 모바일 폰에서 제공 가능한 모든 기능들을 Convergence 하였다. 이는 애플이 제공 가능한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통합하였으며. 기능의 강/약이 아닌 모든 기능의 Perfect를 외치는 듯 했다. 이제 모바일 폰에 포함된 mp3 기능은 iPod 만큼 구현되어야 할 것이다. 점점 모바일 폰은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능을 통합하는 Luxury한 기기로 변해가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의 Convergence도 문제는 존재 한다. 바로 "기능 쇼크"다. 과연 일반 유저들이 저 많은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 Full Brower를 통한 Web Service 사용이 가능하다. 극히 일부이지만 필자에게 이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졌다. 근데 조금 갑갑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방대한 웹 브라우저에 단계별 접근을 통한 최적화한 모습은 그들이 아직도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있는 듯 보여줬다.

4)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그저 평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아이폰의 GUI 디자인은 조금 실망이다. 전혀 아이콘이 진화되지 않았고. 정말 화려하기 그지 없다. 화려한것은 시각적 만족감은 제공하지만, 시각적 안정감은 제공하지 못한다. 전면 터치 스크린에 대한 GUI 연구가 조금더 지속되어야 할 듯하다.(이는 필자가 갖고 있는 기준에 의한 판단이다. 그 어디에도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포스트를 본 적이 없다. 근데 정말 저게 이쁜가?? - 난 눈이 아프다) 또한, PUI 역시 iPOD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저 애플 스러운 PUI 디자인일 뿐이다.

이 외 폰 스펙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거 분들이 포스팅을 진행하였다. GSM방식에 대한 이슈, Safari에 대한 이슈. yahoo mail에 대한 이슈, 모션 센서 등등.. 이번 아이폰은 필자에게는 그리 특별하게 와 닿지가 않는다. 그래서 길게 포스팅을 하지 못하겠다. 왜 그리 특별하지 않을까..이제 모바일도 갈때까지 간것인가..난 저런 기술 집약적. 기능 집약적 기기들이 점점 싫어 진다.

by. 라이토(laitto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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